3년 만에 대여금 반환.손해배상으로 또 피소된 유명 여배우는 누구?

3년 만에 대여금 반환. 손해배상으로 또 피소된 유명 여배우는 누구?

대여금 반환.손해배상으로 또 피소된 유명 여배우_1990년대 초 데뷔한 50대 여배우

1990년대 초 데뷔해 지상파 주말드라마로 큰 인기를 얻었던 50대 유명 여배우 A 씨가 대여금 반환 및 손해배상 소송을 당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여배우 A씨는 1990년대 초 데뷔해 특히 지상파 주말드라마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방송활동을 하면서 사업에 몰두하고 있는 것을 알려져 있습니다.

 

50대 남성 사업가 B 씨는 여배우 A 씨에 대해 지난 12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고소장을 내는 사건이 접수되었습니다.

사업가 B씨는 여배우 A 씨를 상대로 대여금 반환과 손해배상을 위해 “3억 1400만 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을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대여금 반환.손해배상으로 또 피소된 유명 여배우_ 사업가 B 씨의 주장

소장에서 B씨는  

“A씨를 알게 된 후 얼마 안 된 시기인 2016년 12월부터 A 씨가 형편이 안 된다며 돈을 빌려달라고 해 2018년 10월까지 2억 2000여 만원을 빌려줬다”

“이후 사정이 어렵다고 탕감을 부탁해 금액을 1억5000여 만원으로 줄여 2018년 12월쯤 차용증을 받았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A씨와 B 씨 사이에는 서로 명예훼손 소송이 오가게 되었고, B 씨는 현재까지 대여금 지급을 못 받았다고 주장합니다.

 

대여금 반환. 손해배상으로 또 피소된 유명 여배우_ 여배우 A 씨의 주장

이에 반해 여배우 A 씨는 2021년에 사업가 B 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적이 있습니다.

“B 씨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하거나, 시도했다 미수에 그쳤다”

이 고소건은 경찰이 이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습니다.

 

그러자, 이를 근거로 다시 B 씨가 A 씨를 무고로 고소했지만, 경찰에서 불송치 결정을 내렸고 B 씨의 이의신청에 서울중앙지검은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B 씨는 이에 다시 재정신청을 내 서울 고등법원에서 재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B씨는 여배우 A 씨에 대해 소장에서

“A 씨의 허위고소로 4년 여가 지난 현재까지도 감내할 수 없는 고통을 받았고 지금도 그 고통이 계속되고 있다”

며 손해배상금액으로 1억 5000만 원을 청구했습니다.

 

대여금 반환. 손해배상으로 또 피소된 유명 여배우_ 계속되는 맞고소와 법적 공방

사업가 B 씨와 여배우 A 씨의 법정공방은 2020년부터 여러 차례 계속되고 있습니다.

2020년 B 씨는 A 씨를 “자신이 성폭행당했다며 주변에 허위사실을 퍼뜨렸다”고 고소했고, A씨 역시 B 씨를 상습협박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맞고소했습니다.

당시 소송은 두 사람의 화해로 취하됐으나, 이후 다시 갈등이 벌어져 소송 전으로 다시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