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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최저 수준의 엔화
엔화가 800원대까지 하락하여 8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였다. 일본 엔화 가격이 오늘(19일) 한때 100엔당 800원대까지 떨어졌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엔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면 왜 이렇게 엔저현상이 일어나고, 이런 엔저현상은 우리에게 어떻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있는지 알아보아야겠다.
엔저화의 이유
일본의 돈풀기식의 통화정책이 가장 큰 이유이다. 일본 중앙은행은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인플레이션을 촉진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신선식품 제외)이 안정적으로 2%가 될 때까지 돈을 계속 풀고 있다. 이는 다른 각국 중앙은행이 고물가를 끌어내리기 위해 정책금리를 인상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인 풍경이다. 인플레를 잡기 위해 긴축하는 대부분 국가와 달리 일본은 나 홀로 돈을 푸는 완화 정책을 고수한 데다, 원화는 상대적으로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강세 요인
엔저화는 기회? 엔테크
이렇게 쌀 때 엔화를 사두려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이른바 엔화 가격이 쌀 때 사모아 나중에 오르면 되파는 엔테크를 목적이다.
이러한 역대급 엔화 약세는 개인 뿐 아니라,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 흐름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일본 주식 투자에 뛰어드는 건 ‘환차익’을 염두에 둔 선택이다.
엔저화는 역풍? 수출은?
엔저 현상은 일본과 경쟁하는 국내 수출기업에는 희소식이 아닌 악재로 작용한다. 엔 약세는 국내 기업 수출품의 상대적 가격 경쟁력 훼손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다만 예전에 비해 일본과의 수출 경합도가 낮아져, 엔 약세에 따른 악재의 영향은 전보다 줄은 것으로 파악된다.
엔저화는 플러스? 마이너스
엔화 약세 효과는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공존한다. 위기는 항상 기회를 가져온다. 역대급 엔화 하락을 맞이하여 개개인의 신중한 선택과 과감한 투자 또한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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